[연애학개론] 남자들과 여자들의 속마음 [연애학개론] 남자들과 여자들의 속마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에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속마음, 그리고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도 사람인 이상, 그리고 여자가 아닌 이상, 남녀의 속마음을 동시에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결국 오늘 포스팅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낸 지엽적인 포스팅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읽으시는 여러분이 '어? 난 안 그러는데?' 라고 말씀하시면 저도 할 말은 없답니다.;; 그래서 저도 흥미 위주로 가볍게 쓸 생각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그럼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속마음, 그리고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 더보기 [연애학개론] 남성어-여성어 사전 [연애학개론] 남성어-여성어 사전 안녕하세요. 지난 번 [문자의 심리학] 댓글 가운에 '여성어'에 관련된 글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남성어-여성어 사전] 이라는 제목으로 간략하게 글을 써봤습니다. 사실은 좀 재미로 썼어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고 연애라는게 case by case인데 어떻게 일률적으로 딱 정해진 답이 있겠습니까. 하여, 어깨에 힘을 좀 풀고 나름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으므로 여러분들도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내가 조금 이따 전화할게." 풀이1 : 내가 지금 게임하는 중인데, 이거 겜방비 걸린 내기라서 정말 중요하거든. 게임 끝나고 전화한다고 하면 니가 화낼테니까 그냥 조금 이따 전화한다고 한거야. 그러니까 괜히 다른 거 안하고 전화 기다리지 말고 .. 더보기 [연애학개론] 문자의 심리학 [연애학개론] 문자의 심리학 안녕하세요. 오늘의 [연애학개론]은 바로 '문자 메시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의사소통 수단 중 하나인 휴대폰, 그 중에서도 '문자 메시지'의 효용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죠. 물론 요즘은 대세인 카카오톡에 밀려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된지 오래인 우리의 문자 메시지이지만,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문자 메시지 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동시에 속터지게 만드는 매개체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애 상황(특히 짝사랑의 상황)에서의 '문자 메시지'와 그 문자를 보내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1. 문자는 보내도 후회하고 안 보내도 후회한다. 평소에 수돗물을 퍼 쓰듯이 혹은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듯이 많은 양의 문자(혹은 카톡) .. 더보기 [연애학개론] 남자들의 소개팅 언어 [연애학개론] 남자들의 소개팅 언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자들이 소개팅에서 자주 하는 말, 이른바 [남자들의 소개팅 언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글은 남녀를 막론하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이 아닐까 해요. 왜냐하면, 제목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남자들에게 필요한 소개팅 언어 = 여자들이 경계해야 할 말]이기도 하거든요. 결국 소개팅 자리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몰라 애로사항이 꽃피는 남자분들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지침서가 될 것이고, 남자들이 하는 말의 속내가 궁금했던 여성분들에게는 좋은 예시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할게요. 1. "연예인 닮으신 거 같아요." 보통 소개팅에서 분위..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3-5 24. 설마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있겠냐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런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없을 일은 아닌 것이다. 천에 하나, 만에 하나는 그런 일도 있다. 어떤 일이냐고? 그녀가 우리에게 들이대는 일. 오래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다. 에 제보하고 싶을 정도의 일이긴 하지만, 도 최소한 주1회 방송하는걸 보면, 그만큼 신기한 일이 아예 일어나지 않는건 아닌 것 같다. 그러니 세상에는 그런 일이 있긴 있다. 나조차도 가끔 겪는다. 그때마다 놀란다. 혼자서 생각한다. '아니, 대체 왜?' -_-; 하지만 있더라. 어떤 일? 그녀가 물었다. '나랑 사귈래?' 난 별로 그럴 생각이 없다. 그렇다면… …거절해야 하는데… 거절을 잘해야 진짜 연애를 잘하는 것이라고 단언할란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3-4 ③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도 있다지만, 한번 찍어보고 넘어오면 우리가 무슨 왕자님표 티타늄합금강도끼냐? 전편에서 말한 '셋째. 내가 뭔가 문제가 있나?' 에서 우리가 그래도 그녀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때, 그때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 그냥 포기하는 것? 아니면 자학하는 것? 나는 사실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이성적인 논리로 입증하거나, 반박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닌데 왜 '설득' 이 끼어드느냐, 고 하신다면 모르는 소리. 사람은 논리로만 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설득의 논리에 감복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에는 설득하는 '태도', 설득의 '언변' 들도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연애는 반드시 두 사람이 동시에 사랑에 빠질 때만 이루어지는 관계는 아니다. 우리..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3-3 20. 이럴려면 하지 마라 나이 스물 넘은 사람 중에 고백 한두번 쯤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은, 고백만큼은 해봐야 는다, 라는 금언에서 자유로운지도 모르겠다. 왜 '스스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라는 절차에 수많은 오류들이 끼어드는걸까? 나는 모르겠다. 알고 있다면, 나도 그동안 그렇게 많은 실수를 저지르진 않았을 것이다. 나도 안다. 그 순간이 얼마나 피 말리는 순간인지. 하지만 그렇다고 머리까지 허혈 증세를 보이면 어떡하나. 마치 머리에까지 피가 마른 듯한 많은 고백의 양태들이 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스무살이 되어 대학에 입학하면 1학년들이 '교양 영어' 나 '사고와 표현' 같은 글쓰기 수업을 필수 교양으로 이수해야 하듯이 강의실 밖 수행평가를 대학에도 도입하자고. 수행평가의 내..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3-2 8. 그래서 대체 애프터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② 국민 참여형 경선, 아니 데이트;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데이트잖아 뭔가를 적어야겠지만, 뭔가를 적어야 할까요? 데이트 신청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서로 짤막한 교감을 나눌 때 안 했으면 좋겠다 싶다는 점까지 말씀드렸으니 말이에요. 두번째 데이트라고 해서, 첫번째 데이트와 다를 것 없죠. 깨끗히 씻고, 깔끔하게 입고, 좋은데 갈만한 곳을 미리 결정해두세요. 다만, 두번째 데이트가 첫번째 데이트보다 나은 점이 있지요. 그건 서로 의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춘 연애물의 전설적인 교범 에 보면 비 오는 날 까페에서 하루종일 기다린 하루까가 약속 시간에 착오가 생겨 늦게 도착한 히로에게 말한다. "기다리는 시간도 데이트잖아" …감히 그 ..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3-1 17. 애프터 신청은 꼭 해야 하나요? 몇몇 분들의 내 글에 대한 코멘트를 살펴 보았는데, 몇몇 분들, 그리고 말씀은 안 하시지만 이 글을 읽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으리라 여겨지는 것이 있다. 이 글에서 '하라', '하지 말라' 고 한 많은 것들이 '그녀가 마음에 들었을 때' 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글 자체가 소개팅에서 소위 '대어를 잡기 위해' 행해야 하는 매너라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으신 분이 많으신 듯 하다. 오해이시다. '그녀가 마음에 들었을 때' 만 이 정도 별로 어려울 것이 없는 배려나 매너가 가능하고,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일단 우리만큼이나 이 소개팅에 기대를 건 그녀들의 허탈한 심정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상대가 우리의 .. 더보기 소개팅 전선에 나서는 남성 동지들께, 이것만은. 2-4 14.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남자들은 의외로 여자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쑥쓰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에,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에 마법의 힘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저기요', '그쪽', '근데요', '있잖아요', 아참'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이름을 부르는 마법에 대해서는 불러줄래, my name 참조하여 시전하자. 마나 게이지가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당신이라도 시전할 수 있는 마법이다. 단, 이름을 부르는 마법에 반말을 섞는다면 시전자에게 심각한 마법적 부작용이 되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주의하자. 15. 애기야 저나 바다~ 핸드폰은 그냥 꺼놓자. 아니면 최소한 무음, 그것도 힘들면 진동으로 바꿔놓자. 이 글을 읽는 20대 초반 분들은 기억이 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