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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가요

바이브 (Vibe) - 별이 빛나는 밤에 [듣기/가사]




바이브 (Vibe) - 별이 빛나는 밤에





바이브 (Vibe)의 별이 빛나는 밤에입니다.

이곡은 2010년 5월 13일에 발매된 바이브 (Vibe)의 정규 4집 앨범

Vibe In Praha > 수록된 타이틀곡으로 류재현, 박경진 작사 류재현 작곡 류재현 편곡 의 노래입니다.

가요계 마이더스 류재현 그리고 신이 내린 가창력 윤민수..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꾼 바이브 (Vibe)가 국방의 의무를 다 마치고

2006년 2월 3집 발매 후 근 4년 만에 네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을 못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만 그 당사자는 사연 보낸 이의 대상이 자신인지 모르고 그 사연에 대해 공감의 눈물을 흘린다.

세월이 흘러 그 사연의 주인공은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며 자신에게 와달라는 말을 이 노래를 통해 대신 전한다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의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곡입니다. 



바이브 (Vibe) - 별이 빛나는 밤에 [듣기/가사]




바이브 (Vibe) - 별이 빛나는 밤에 가사


좋아한다 쉬운 한 마디
끝내 말로 할 수 없어서
그 맘 전해보려고 애써 준비했었어
별이 빛나는 밤에

예쁜 엽서 위로 써내려갔어
내겐 너무나도 아픈 사연들
색색깔의 볼펜들로 내 맘 엮어갔었지
니가 알아주기를 내 맘 알아주기를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흐르는 사연에 그저 눈물만 흘렸었지
넌 그랬었지 
내가 전하고 있는 고백인 줄 모르고

혹시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어디선가 니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내 맘 안다면 돌아오면 돼

별이 빛나는 밤에
어떤 지우개로 지워내봐도
내겐 지워질 수 없는 기억들
내 맘 속에 엉켜 있는 너를 불어내봐도
보낼 수가 없었어 보내기 싫었어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흐르는 사연에 그저 눈물만 흘렸었지
넌 그랬었지 
내가 전하고 있는 고백인 줄 모르고

혹시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어디선가 니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너 들린다면 돌아오면 돼
별이 빛나는 밤에

아직도 모르니 너 정말 모르니
내 맘 여전히 내 고백은 널 기다리는데

아직 별이 빛나는 밤에
사연을 써내려가
스치는 사연에 니가 나를 떠올릴까봐
날 떠올리면 니가 알게 될까봐
나를 찾아올까봐

혹시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어디선가 니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너 들린다면 정말 듣고 있다면
그냥 돌아오면 돼

별이 빛나는 밤에